제주도, 투자 사이트 개설.

 제주도가 인터넷을 이용해 외국인들과 투자상담을 벌인다.

 제주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위탁해 제주도 투자 정보 및 투자 지원 사이트를 영문(http://jeju.kisc.org)과 국문(http://jeju.kisc.org/index.html)으로 각각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투자자가 제주 지역 투자 물건을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투자 거래 알선 및 프로젝트 지원, 투자 매물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외국인들은 제주도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주도에 대한 투자정보를 수집하고 상담도 벌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외국인 투자지원센터 기능을 하는 사이트 외에 KOTRA의 사이트(http://www.kotra.or.kr)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