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서비스 업체 홈메일(대표 정민호 http://www.homemail.net)이 각종 청구서와 고지서, 거래 내역서, 훈련 통지서 등 종이 우편물을 e메일로 받을 수 있는 ‘원클릭 e메일주소 자동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회원들이 거래하는 모든 회사와 공공기관에 회원의 e메일 주소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A카드사, B보험사, C백화점, D증권사를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일 경우 홈메일 사이트의 e메일 주소 자동 등록 코너에 이들 회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homemail.net>이란 자신의 e메일 주소가 기록되고 거래회사들은 본인 인증을 거쳐 해당 e메일주소로 각종 거래정보를 보내주게 된다.
홈메일 측은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e메일 송수신 서비스는 물론 회원 정보제공과 회원사 가입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많은 양의 고지서나 청구서·거래 내역서를 발송해야 하는 신용카드·증권·보험·이동통신·공공기관 등이다.
정민호 사장은 “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DM 발송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e메일 회원 확보와 사이트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