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박치만)는 윈도XP의 출시에 맞춰 전국 각 지역 대학을 돌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AMD와 함께 하는 윈도XP 시연 경진대회’를 다음달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http://www.amdinfo.co.kr)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의 본선 1등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노트북 한대, 2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노트북, 3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각 지역 예선 1, 2위에게는 본선 진출권과 해당 상금 및 윈도XP 정식 버전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AMD는 이번 시연에 사용되는 컴퓨터에 자사 애슬론 CPU를 장착, 윈도XP에 가장 적합한 고성능 CPU임을 홍보하는 한편, 오피니언 리더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치만 사장은 “AMD는 사양이 뛰어난 PC에 대한 요구가 높고 AMD 애슬론 프로세서의 이점을 잘 알고 있는 PC 마니아층과 고성능 PC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윈도XP 출시에 맞춰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PC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부진한 수요를 본격적으로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