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도지사 임창열)은 재정진단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정진단시스템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재정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청은 코오롱정보통신을 통해 지난해 이미 구축된 재정 관련 시스템을 보안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경기도 내 시·군을 통합하는 작업이며 향후 이를 중앙부처, 시·도 및 시·군으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