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신세기통신(대표 김대기 http://www.shinsegi.com)은 고객이 통신회사 구분없이 3개 회선을 지정해 패밀리를 형성하면 패밀리간 통화요금을 할인해주는 신규 요금제 ‘조이’를 21일부터 출시한다.
조이 요금은 기존 패밀리 요금과 동일한 월기본료 1만8000원으로 017 전화번호를 포함, 유무선 통신회사의 회선을 최대 3회선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017 고객이 SK신세기는 물론 011, 016, 018, 019 등 다른 이동전화 회사와 유선전화를 포함해 총 3개를 지정해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017회선끼리는 월 200분 무료통화, 타 통신회사의 통화료는 30%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조이패밀리 요금은 현행 패밀리요금의 가입·변경에 대한 기존 조건을 폐지해 고객은 자유롭게 국제전화와 080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전화번호를 신청·등록·변경이 가능하게 됐다.
지금까지 SK신세기통신의 현행 패밀리요금은 그룹내 최대 4회선 상호간 월 200분 무료통화를 제공했으나 011 등 타 회사 전화번호에 대한 별도의 할인은 없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