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외국인투자자의 수요와 국내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발굴해 연계시키는 ‘투자 매치마케팅’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자부와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는 정부의 연구개발자금 지원기업 등 우량기업을 엄선, ‘투자유치 희망기업 풀(pool)’을 구축하는 한편 매킨지와 노무라, KPMG 등 세계 유명 컨설팅업체 12곳과 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산자부는 21일 컨설팅업체들과 협의회를 거쳐 이달 중 업무제휴를 맺고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투자기업을 연계하는 투자 매치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