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대중화된 것은 불과 5∼6년에 불과하다. 인터넷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세는 e비즈니스라는 새로운 경제의 장을 열기 시작했다.
전자상거래는 여러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정의가 나온다. 인터넷과 같은 사이버공간에서 개인·기업·정부 등 경제주체간 상품 및 서비스를 사고 파는 모든 상거래행위와 이를 지원하는 활동 모두를 포함한다.
전자상거래을 통해 거래되는 대상은 책·가구·의복과 같은 상품을 비롯해 컴퓨터SW·영상물·금융서비스·교육·광고 등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포함한다.
유선사업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음은 물론 유통비용·건물임차료·재고비용 등이 없다는 전자상거래의 장점때문에 다양한 e비즈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선사업자들은 e비즈니스의 장점으로 글로벌화해 엄청난 잠재고객, 유통단계 축소, 고객과 가상공간에서 판매자와의 대면 등을 꼽는다. 바로 이러한 장점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사업자의 인터넷 비즈니스 핵심전략도 이러한 특징을 구체화한 것이 대부분이다.
유선통신사업자들은 대부분 인터넷접속서비스, 웹호스팅서비스, 시스템통합(SI) 및 컨설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유선통신사업자들은 현재의 e비즈니스모델이 차세대 통합비즈니스모델로 성숙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기술로는 대략 아래와 같은 분야를 꼽고 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