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구와 울라숑’은 기존의 단순한 아동용게임과 달리 다양한 게임 요소를 도입해 아동용 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단순히 반복적으로 주어진 퀘스트를 해결하는 진행방식에서 탈피해 로코코 왕국을 되찾는다는 목표 아래 순차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들은 스스로 난관을 헤쳐나가면서 강한 의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선인과 악인을 단순하게 구분하는 단순구도를 벗어나 게임을 통해 우리민족에게 친숙한 아량과 사랑의 정서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게임의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적 두목(아스타로드 박사)이 단순히 죽는 것이 아니라 백기를 흔들며 반성하는 모습을 연출하게 했다. 또 적 캐릭터를 귀엽고 재미있게 표현해 비록 나쁜 적이지만 이들을 미워할 수 없게 해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탱구와 울라숑’의 주인공 삼총사(전직 돼지치기 울라숑과 한집 살림을 하는 인격체 로봇 덩치와 모모)가 악당들과 맞서 싸워 드림에너지를 되찾는 줄거리 또한 파괴와 살육을 즐겨 사용하는 외산게임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점이다.
특히 ‘탱구와 울라숑’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 즐길 수 있는 인플레이 개념을 게임에 도입해 교육적 장점을 배가시키고 있다.
‘탱구와 울라숑’의 부드럽고 동화적인 그래픽도 아이들이 게임에 더욱 친숙하게 만드는 요소다. 깔끔한 수채화톤의 배경화면과 밤, 낮, 저녁놀 등 시간의 변화, 눈, 비, 낙엽 등 계절의 기후 변화 등 다양한 게임 요소가 도입돼 게이머는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다. 또 총 8개의 월드, 56스테이지로 구성된 시나리오는 기존 아동용 게임에서 맛볼 수 없었던 방대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 게임의 장점은 방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됐음에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중간중간 웃음과 폭소를 유발하는 동영상으로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 게임은 LA아리랑, 남자셋 여자셋,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을 쓴 인기작가 김의찬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코믹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세계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인기 코믹 가수인 그룹 CAN이 참여해 제작한 만화주제곡과 동영상은 게임의 신선함을 높여주고 있다.
이처럼 ‘탱구와 울라숑’은 협동의 미덕과 더불어 밝은 이미지의 게임 내용을 친구와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조이맥스 홍보마케팅팀 정승철 대리 jsc@joym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