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체험학습전문 교육업체인 ‘즐거운학교’와 제휴, 만 15∼18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를 인터넷 사이트 한미르(http://www.hanmir.com)를 통해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들이며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공립학교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각국의 공공기관에 의해 감독되며, 학생이 배정된 공립학교 인근의 지역 코디네이터들이 학생들의 현지생활과 학과수업을 지도함으로써 안전 및 성공적인 해외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지난 3년간 평균성적 ‘미’ 이상인 만 15∼18세 학생으로 미국 ETS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어능력시험(SLEP)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9월 7일까지며 참가신청서, 신청절차, 구비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은 한미르(http://edu.hanmir.com)를 조회하면 된다.
한국통신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한국통신 광화문청사에서 공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