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물품거래소에는 없는 게 없다.’
엔투비(대표 주진윤)가 운영하는 기업물품거래소(http://www.entob.com)는 지난 6월 10만건의 물품 카탈로그를 등록한 데 이어 최근 총 12만건의 물품 카탈로그를 등재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2002년까지는 총 20만건 이상의 물품정보를 등록해 기업물품거래소에 가면 없는 것이 없다는 평판을 들을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10만건이면 기업물품거래소에 등록한 구매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물품을 등록한 것으로 베어링 종류만 수백종에 달하는 규모. 그러나 기업물품거래소는 일반적인 거래물품뿐 아니라 평소 구하기 힘들던 물품까지 보유해 구매 담당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 하에 물품 카탈로그 등록을 늘릴 예정이다.
물품정보팀의 최동기 팀장은 “구매 담당자가 정말 찾기 힘들어 고생하던 물품을 엔투비에서 찾게 된다면 기업물품거래소의 이용가치도 그만큼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기업물품거래소에 등록돼 있지 않은 물품의 경우도 구매 회원사 측에서 의뢰하면 3일 안에 판매사를 소싱, 물품 카탈로그를 등재해주고 구매대행도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