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에 필수적인 미디어 서버 액세스 보안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기능 등을 한데 모은 인터넷방송 토털 보안솔루션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업체 인포바다(공동대표 이중철·최인묵 http://www.infobada.com)는 인터넷방송 보안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통합한 인터넷방송 토털 솔루션 ‘캐스트가드(CastGuard)’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미디어 서버 접근 및 콘텐츠 사용의 추적, 비용 결제, 복사 방지 등 인터넷방송에 필요한 모든 보안기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인터넷방송국에서는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들이 미디어 서버에 접근해 방송 데이터를 받아보거나, 방송을 보면서 데이터를 녹화하는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그동안 인터넷방송 사이트의 경우 전체 시청자 중 최대 60%가 불법으로 방송을 시청, 서버와 네트워크간 부하율이 높은데다 고가의 콘텐츠가 불법으로 녹화·유포돼 인터넷방송국에서는 수익성 저하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솔루션은 인포바다가 자체 개발한 인터넷방송 가상 멀티캐스팅 제품 ‘IBCASTER X시리즈’와 인터넷방송 통합 운영 솔루션 ‘캐스트큐브(CastCube)’와 완벽하게 연동된다. 문의 (02)572-592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