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확대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문을 연 ‘제1기 이화·크레듀 e-러닝 전문가 과정’이 최근 16주간의 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과제를 모두 마쳤다.
이화여대 멀티미디어교육원(원장 정인성 http://cyber.ewha.ac.kr )과 사이버교육 전문업체 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이화·크레듀 e-러닝 전문가 과정(http://ewha.credu.com)’에서는 초급과정 47명과 고급과정 23명 등 모두 70명의 전문가가 배출됐다.
이들은 교육기간에 개발에 필요한 교육적 마인드와 교육 공학적 설계, 체제 구축, 관리·운영, 비평 능력 등 사이버교육 전반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한편 이화여대 멀티미디어교육원 측이 이번에 배출된 전문가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LG·기아자동차 등 기업의 인재개발팀 및 연수원 관계자가 전체 70명 가운데 56명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나머지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대학 e-러닝 관련 담당자와 사이버대학 교수와 강사 등이었다.
정인성 원장은 “제1기 과정에 대해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전문가 저변 확대와 기존 사이버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만족한다”고 평가하고 “교육 효과가 실질적으로 각급 학교와 기업 등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