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박연식)가 28일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그린빌딩에서 김동선 정보통신부 차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을 갖고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6월 말부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행정지원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는 이날 현판제막식을 계기로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제반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는 앞으로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고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 관련 국제협력 업무 및 프로그램등록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관련 대민 서비스 활동을 강화해 소프트웨어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사회저변에 정착시켜 나가게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