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6개 기업, 40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인도 무역투자사절단이 29일 출국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절단은 10박 11일간의 일정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에서 우리 경제를 홍보하는 등 한국 경제 로드쇼와 무역상담회를 잇따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사절단장을 맡은 김재철 무협 회장은 베트남과 인도의 무역부 및 상공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만나 교역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인도에서는 소프트웨어진흥협회와 정보기술(IT) 전문교육기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무협은 사절단 방문기간에 베트남과 인도의 현지 TV방송을 통해 각각 한국 경제특집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