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http://www.dreamwiz.com)가 검색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드림위즈는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가 직접 디렉터리를 구성할 수 있는 마이서치 기능을 새로 추가하는 등 기존 검색서비스 ‘드림서치’에 대해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드림위즈는 특이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드림서치의 검색어 입력창 밑에 야후·네이버·엠파스·구글 등 타 검색사이트를 링크해 검색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검색어를 한 번만 입력해도 원하는 검색 결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림위즈는 또 네티즌 스스로가 검색 디렉터리를 구성하고 사이트를 등록할 수 있는 마이서치 기능을 새로 부여한 데 이어 향후 백과사전·시나리오 검색·영한사전 등을 추가하는 등 통합검색 기능을 더욱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드림위즈는 이번 검색서비스 강화를 통해 드림서치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 지능적으로 제시해주는 정보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연내 국내 검색서비스 분야에서 4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찬진 사장은 “검색엔진과 검색서비스들이 계속 진보하고 있으나 네티즌들이 만족할 만한 검색 결과를 찾기 위해서는 아직도 2∼3개 검색사이트를 오가는 실정”이라며 “드림위즈는 이같은 검색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검색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