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9일 오전 일선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헌신해온 정보통신 종사원들을 발굴포상하는 제18회 체신봉사상 시상식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양승택 장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형오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의 일선 우체국과 전화국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에게 봉사한 20명이 상을 받았으며 최고상인 대상은 경남 함양의 안의우체국 집배원 한백수씨, 전북 전주전화국 전선숙씨 등 2명이 수상했다.
체신봉사상은 지난 84년 우정창시 100주년을 계기로 정보통신부가 매년 시행해온 상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한백수(안의우체국), 전선숙(전주전화국)
△본상 김학배(임실우체국), 김종현(홍천 북방우체국), 김인식(강원고객센터), 선찬석(순천전화국)
△장려상 김길순(마포우체국), 조광수(흑산도우체국), 임병옥(상주우체국), 김재성(동작우체국), 강병연(산청신등우체국), 주천종(대전우체국), 문봉칠(제주삼담우체국), 박춘모(광진전화국), 최종오(서울고객센터), 김장식(금산성 위성지구국), 심영보(청주전화국), 문정석(광주통신망운용국), 황현모(남대구전화국), 신성기(김해전화국)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