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을 통해 실제 영험이 들어있는 부적 서비스를 받는 시대가 열릴 예정이다.
모가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권영준)는 실제 무속인의 집을 찾지 않고도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말하고 효험있는 실재 부적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4일부터 KTF ‘나’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 운세 및 궁합 서비스와 캐릭터화한 부적 서비스는 있었지만 실제 영험이 깃든 부적 서비스를 실시하기는 모가비커뮤니케이션즈가 처음이다.
실제로 영험이 깃든 부적을 일반인들이 받으려면 최소한 몇만원의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데 반해 모바일 상에서의 다운로드 부적은 이의 10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모가비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실재 부적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미니 모바일 게임을 개발, 각 이동통신업체에 공급하는 등 무선인터넷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