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미국 시에라의 3D 전략 시뮬레이션 PC게임 ‘엠파이어 어스’의 국내 베타테스터 1만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엠파이어 어스’는 선사시대에서 23세기 미래에 이르기까지 50만년에 걸친 인간의 전쟁을 그리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으로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기 PC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제작했던 세계적인 게임개발자 릭 굿맨이 핵심 개발자로 참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엠파이어 어스’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www.empireearth.co.kr)와 게임디시, 소프라노 등 게임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1만명을 추첨, ‘엠파이어 어스’ 체험판을 무료로 발송할 방침이다.
한편 ‘엠파이어 어스’는 전세계 베타테스트를 거친 뒤 오는 11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