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정보화 벤처기업인 포리넷(대표 이상윤 http://www.forinet.com)이 해외시장 진출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올초부터 중국·일본·미국 지역을 집중 공략해온 포리넷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 소재 B2B 전문기업인 네오비전과 자체개발한 호텔정보화용 인터넷 솔루션 공급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께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담(ASEM)시 각국 정상의 숙소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고 중국내 호텔정보화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리넷은 또 일본지역 호텔·병원·오피스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도시바 및 현지통신업체와 솔루션 공급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현지 투자유치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포리넷은 이와함께 미국 하얏트 본사와 전세계 체인에 자사의 인터넷·멀티미디어 접속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을 협의중인데,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달 중 미국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포리넷은 지난해 미국 산타클라라연구소·뉴욕대 등과 공동으로 세계 3번째로 초고속인터넷 접속 솔루션(모델명 FIG 플러그&플레이)을 상용화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