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포털 엠파스(http://www.empas.com)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가 KTF와 협력, 1일부터 무선메시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식발전소가 엠파스를 통해 제공하는 무선메시지서비스는 이모티콘과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문자나라’와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면 여러 개의 메시지를 일정 간격으로 연속 발송해주는 ‘쪽지나라’, 휴대폰 배경화면을 제공하는 ‘그림나라’, 휴대폰 벨소리를 제공하는 ‘소리나라’ 등 4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엠파스 무선메시지 사이트(http://msms.empas.com/)에 접속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되며 오는 15일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식발전소는 15일 이후에는 메시지 건당 30원의 이용료를 부가하고 벨소리와 화면 다운로드 서비스도 유료로 운영, 월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지식발전소는 이번 무선메시지서비스를 시작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엠파스 검색서비스 및 웹메일 엠팔, 시티스케이프의 영화관·음식점을 비롯한 위치 및 문화정보 검색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서비스도 잇따라 실시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