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정보화기업 메지넷(대표 이국진 http://www.maginet.net)이 호텔 객실에서 PC로 각종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24시간 토털서비스 시스템 ‘IRIS(In Room Information System)’를 개발해 특급호텔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한 IRIS는 전용 웹브라우저에 의한 인터넷 정보제공시스템으로 음악, 영화, 네트워크 게임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모바일 PDA를 통해 투숙객 일정 및 수신메시지도 자동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야후와 제휴해 이 회사의 코퍼레이션 솔루션 및 지역별 로컬 야후의 정보도 IRIS에서 제공한다. 또 컴팩과는 IRIS 구현을 위한 PC 및 노트북 공급계약을 맺고 실시간 모니터링, 고객불만 발생시 PC교체 등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 이국진 사장은 “이번 IRIS 개발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PAY TV, Web TV와 연계한 토털 객실정보서비스가 실현됐다”며 “향후 이 시스템을 국내외 기업의 홍보매체로 활용하면서 세계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IRIS는 이달 8일 프라자호텔의 객실시스템으로 정식 계약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