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는 최근 마시·프리딕티브시스템·유비젠 등과 공동으로 온라인 상거래시 해킹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 ‘마스타카드SDP’를 개발, 올 4분기 국내 상용 보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마스타카드SDP는 회원 신용카드사 및 온라인 가맹점의 웹사이트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글로벌 보안서비스로 예측 가능한 취약점을 미리 분석해 적절한 보안대책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마스타카드는 이 보안솔루션을 금융기관에 직접 제공해 가맹점 적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나 가맹점은 사이트 불법침입 감지는 물론 사이트 및 방화벽 감시기능까지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