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테크 보편화에 총력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과 랩탑 등은 점차 물러가고, 대신 통신 기기가 탑재된 PC가 그 자리를 대신 할 것이다.

"`Telematics’를 한 예로 들 수 있는데, PC 테크놀로지가 자동차나 handheld 컴퓨터에 응용되어 기존의 컴퓨터보다 더 많은 일을 처리하게 될 것이다.”라고 Giga Information Group의 IT 애널리스트 Rob Enderle가 `Midyear update for the desktop`이라는 주제의 IT 경향 보고서에서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무선 인터넷 접속이 보편화될 것이며 사용자도 급증하여 그 어느 때보다 보안 문제가 심각하게 될 것이라고 Enderle은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여러 하드웨어 공급업체는 2002, 03년 무렵 하드웨어 부문에 있어 일대 변혁을 맞게 될 것이다. 사용자 중심으로 드라이버의 사양에 따른 기술 변화와 법정 공방 양상이 바뀔 것이다.

지난 수년간 컴팩과 IBM은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하드웨어 개발에 힘써왔다. 그러나 신개발 하드웨어는 2002년 중반기나 되어야 출시될 것이다.

이제 Dell, Compaq, HP, IBM과 같은 하드웨어 벤더들은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에 뒤질세라 세계적인 서비스 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시장에서 아직 미숙한 면이 있기 때문에 성숙기가 필요하다.

Giga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의 두드러진 현상은 구매자의 요구와 제품 사양의 부조화로 당분간 시장 침체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Windows XP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은 더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보다 강력한 migration 제공과 보다 유연한 산업디자인이 뒷받침되어야만 사용자들이 현 데스크탑과 모바일 제품에 대해 갖는 불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이센스와 관련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송은 단기적으로 회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포옴과 대체될 IT 플랫포옴 간의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라이센스와 관련된 소송의 양태도 바뀔 것이다.

마케팅;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 출시를 위해 10억 달러 정도를 투자해온 마이크로 소프트가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긴 하겠으나 관련 상품의 출시로 손실을 메울 수 있을 것이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