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HD급 디지털 TV ‘명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슈퍼 프로칩(super pro chip)을 채용해 화면의 노이즈를 75% 이상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차원의 디지털 콤필터를 통해 고선명·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4.1채널 돌비 서라운드를 채용하고 있어 음악감상이나 영화를 볼 때 현장감 있는 음향을 구현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25W 다이내믹 서브우퍼 스피커가 기본 장착돼 있어 강력한 중저음을 재현, 박력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이 제품은 두개의 방송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더블스크린 기능과 TV나 영화 시청시 영어로 자막이 나타나는 영문캡션기능, 채널마다 다르게 나오는 음량을 고르게 유지시켜주는 자동음량 조절기능이 있다.
◇대우전자
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는 32인치 브라운관 방식의 고선명 디지털 TV(모델명 DSC-3260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완전평면 브라운관의 16대9 와이드 화면으로 머리카락 같은 미세한 부분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HD급의 고화질을 실현했다.
음향에서도 돌비 AC3의 5.1채널로 CD 수준의 입체음향 및 돔스피커 시스템을 채용,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생동감과 현장감 넘치는 영상·음향을 감상할 수 있어 최상급 디지털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위성 세트톱박스를 내장, 고객의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주변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아날로그 및 AV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할 뿐 아니라 양방향 멀티미디어 데이터 서비스에 활용도 가능하다.
◇LG전자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는 고화질 33인치 완전평면 TV(모델명 CN-33Q1D)를 출시, 혼수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방송 수신(SD급, 세트톱박스 사용시)이 가능하고 33인치 대화면과 어두운 부분까지 완벽히 재생하는 DRP회로를 채용, 고선명 화질을 구현한다.
AV 입출력단자와 DVD 전용단자를 채용하고 디지털 입체음향과 중저음 돔 스피커로 생생한 음질을 재현해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완벽한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밖에 디지털 방송안내(DPG), 3차원 디지털 콤필터, 2개 방송 동시신청(PIP), 한글·영문캡션 등 기능이 있으며 측후면에 AV 입출력단자, DVD 전용단자 등을 채용했다.
◇아남전자
아남전자(대표 염동일 http://www.aname.co.kr)의 디지털 TV(모델명 CK-29F70DW)는 디지털방송 수신용 세트톱박스와 연결하면 고화잘의 SD급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연색 재현회로를 탑재, 사람의 얼굴색을 실제와 동일한 색상으로 재현한다.
또 정지영상 및 PC작업 등에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순차주사방식과 색간섭 및 색번짐을 해결하는 3D-DCF 등을 도입해 기존 TV와는 다른 완벽한 영상화질을 재현한다.
이외에 디지털 방송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공간음향 시스템과 고음질의 스피커를 양쪽 2개씩 4개를 장착, 중저음을 보강하는 SST시스템 등이 어우러져 영화감상시나 고음질 방송 청취시 극장과 같은 현실감을 재현해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