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업체, 한가위 판촉 발빠르게 시작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달 가량 남겨놓고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발빠르게 판촉전에 돌입했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eshop.com)은 먼저 인터넷 쇼핑몰 LG이숍에 추석특집 ‘꽉 찬 한가위 선물 큰잔치’를 마련해 4일부터 시작했다.

 제수용품부터 상품권까지 16종의 선물용품을 전시·판매하며 단체선물 특판코너에서는 상품별로 10∼50% 할인판매도 한다.

 LG홈쇼핑은 또 ‘한가위 큰잔치’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다양한 추석상품을 모아 17일부터 집중 방송할 계획이다.

 CJ39쇼핑(대표 조영철 http://www.cjmall.com)은 선물세트와 제수 관련 상품 등 한가위 필수 상품을 마련해 12일부터 3일간 ‘한가위 맞이 3일간의 쇼핑대축제’를 진행한다.

 이어 17일부터 3일 동안은 추석선물용으로 적합한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한가위 특집 감사선물전’, 20일에는 ‘2001 한가위 福잔치’ 이벤트를 마련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CJ몰에서는 ‘추석맞이 보름달 뒤집기 한판 이벤트’와 ‘CJ몰 한가위 기획특가전’도 실시하고 있다.

 SK디투디(http://www.skdtod.com)는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보름달 행운 축제’를 진행,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20명을 추첨, 40만원 상당의 국내여행권(2인용)을 증정한다.

 또 추석 기획상품 중 3품목 이상 구입한 고객 가운데 10명에게 구매금액 전액을, 20명에게는 구매금액의 50%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e현대백화점(http://www.e-hyundai.com)은 22일까지 ‘추석 차례상’을 50상에 한정해 12만원에 예약 판매한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