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2001 LG국제디자인공모전(LG Electronics Design Competition)’을 앞두고 4일 오전 LG 강남타워 디자인연구소에서 8명의 본선 심사위원단을 임명했다.
이날 위촉된 본선 심사위원단은 △베티 바흐 미 산업디자인협회(IDSA) 회장 △크리스티앙 클링스퍼 스웨덴 일렉트로룩스사 부사장 △기무라 도루 일 도요타자동차 디자인부장 △김철수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현대·기아자동차 박종서 디자인센터 부사장 △김철호 LG전자 디자인센터 부사장 등 국내외 디자인계 인사 8명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LG전자디자인공모전에는 세계 56개국에서 총 196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329점의 입선작 중 8점의 본상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작을 포함한 329점의 작품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02)3777-3636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