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론오브다크니스’ 베타테스터 한국인도 참여

 올 하반기 최대 화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PC게임 ‘스론오브다크니스’ 베타테스트에 국내 게이머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게임배급업체인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게임배급업체 시에라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ierra.com)를 통해 실시하는 ‘스론오브다크니스’ 베타테스트에 국내 게이머를 참가시킬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당초 북미지역 게이머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한국 게이머들의 테스트 참여 요구가 잇따르자 시에라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써니YNK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론오브다크니스’ 국내 배급을 맡은 써니YNK는 베타테스터 선정 및 참가방식 등에 대한 내부논의가 끝나는대로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스론오브다크니스’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핵심 개발자 일부가 독립해 설립한 미국 클릭엔터테인먼트의 데뷔작으로 ‘포스트 디아블로’를 노리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한편 써니YNK는 오는 10월초 전세계 출시일에 맞춰 ‘스론오브다크니스’를 국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