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회기금 관리기관들의 복권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대표 사은품인 화장지에도 복권이 도입돼 관심을 끈다.
복권 전문업체인 머니베이(대표 황영철 http://www.moneybay.co.kr)는 최근 화장지 포장지에 주유소 상호와 함께 기재된 일련번호를 복권화한 ‘행운티슈’를 공급, 전국 60여개 주유소와 공동 복권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운티슈 수령고객들에게는 익월 10일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고 2등 50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과 주유 혜택을 준다. 머니베이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주유소 인센티브제도를 통해 행운티슈 보급 대상을 크게 확대하는 한편, 축적된 회원 데이터베이스(DB)를 주유소와 공유해 고객 대상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머니베이는 지난해 8월 법인설립과 동시에 SK글로벌로부터 총 1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한햇동안 1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행운티슈 당첨조회는 머니베이나 SK디투디 홈페이지(http://www.skdtod.com)를 통해 가능하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