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내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 시범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시내버스의 도착과 환승, 안내방송 등 종합적인 교통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BIS 시범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고 4일 밝혔다.
60번 노선 20대에 구축되는 BIS사업에는 2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사업제안서는 오는 28일까지 접수하고 10월 15일 최종적격자를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소프트웨어사업자(시스템통합 사업분야) 신고업체, 건설부문의 교통·도로 및 공항·토목구조 분야 등을 신고한 업체이며 광주시에 주 사무소를 두지 않는 타지역 업체는 지역업체와 공동도급(40% 이상)을 구성해야 한다. 문의 광주시청 교통기획과 (062) 606-3922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