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가 경제회복에 가느다란 빛을 좇아 허덕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적 자존심을 세워줄 기쁜 소식이 있다. 인포시스가 나스닥-100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인포시스는 경영면에서 귀감이 될 만한 기업이라고 나스닥의 남아시아 담당 이사 Ghanshyam Dass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포시스가 나스닥-100에 진입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단지 매출이나 수익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상이나 우수성 때문도 아니며, 무엇보다 조직적인 기업경영 때문이다."라고 Dass는 분석했다.
또한 인포시스는 오늘날 미국의 유수 기업과도 견줄만한 우수한 경영을 하고 있는 인도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침체는 피할 수 없는 현 실정이며,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주가는 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의 시선은 나스닥 투자자들이 과연 어느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에 모아진다.
특히 미국 투자가들은 투자성 진단에 예민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가능성만 확인되면 현재 주가가 낮더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발한 거래를 펼친다.
어쨌든 인포시스 주식 투자가들은 오히려 상당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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