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규모 카오디오 페스티발

 국내외 카오디오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행사가 오는 15, 16일 이틀 동안 부산에서 개최된다.

 국내 카오디오 관련단체의 연합모임인 한국카오디오연합회(KCA·회장 김상명 http://www.kcanews.co.kr)는 국내 카오디오 산업의 기술교류 및 시장활성화를 유도하고 고객과의 직접대면을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위해 ‘2001 한국카오디오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13일부터 23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는 2001 부산국제모터쇼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틀 동안 야외전시장에서 음질(SQ)·음압(SPL) 경연대회와 카오디오 데모카 전시 및 재즈·힙합댄스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명 연합회장은 “특히 올해 행사는 소리마을·은소회·창음회·현우회·현전회 등 국내 카오디오산업 종사자들의 모임이 단합, 연합회 형태로 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1 한국카오디오페스티벌에는 현대오토넷·소니코리아·대성엘텍·대동오토사운드·원음통상 등 헤드유닛 업체와 에이스카오디오·캘리버상사·한스교역·세화전자 등 앰프업체 및 JH인터내셔날·하나유통·CES일렉트로닉 등 국내 주요 카오디오 제조·수입업체 5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2)419―9424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