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인 넥슨(대표 정상원)은 일본 현지법인인 넥슨재팬을 통해 6일부터 인기 온라인 게임인 ‘어둠의 전설’의 일본 현지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일본에 처음 서비스된 ‘어둠의 전설’은 현재 평균 동시접속자수 1500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6일부터 개인사용자에게 월 사용요금 1000엔을 받는 방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넥슨은 상용 서비스에 맞춰 사전 예약 주문을 받은 결과 지금까지 등록자가 1000명을 넘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넥슨의 정상원 사장은 “‘바람의 나라’ ‘퀴즈퀴즈’ ‘일랜시아’에 이어 ‘어둠의 전설’이 일본에서 유료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올해 일본에서만 약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