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 http://www.infobank.net)가 중국 모바일 금융 시장을 공략한다.
인포뱅크는 최근 중국 청화기업집단의 IT관련 핵심 계열사인 청화솔루션의 초청으로 중국 청화대학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증권 및 금융관련 정보기술 전문가 논단’에서 PDA를 통해 효율적인 증권 및 금융거래를 가능케 하는 ‘포켓트레이더(Pocket Trader)’ 등 자체 솔루션들을 발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박태형 인포뱅크 사장은 “중국의 대형 증권 및 금융관련 업체들이 인포뱅크 무선금융 솔루션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면서“앞으로 청화솔루션 등 중국내 사업파트너를 통해 1억2000만명의 광대한 무선인터넷 가입자를 가진 중국 무선 금융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정부(증감원·보감원), 학계, 금융계(증권·은행·보험사), 언론매체 등 금융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포뱅크는 해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무선 금융 솔루션에 대한 주제 강연과 함께 모바일 금융 솔루션들을 소개, 중국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인포뱅크는 현재 국내 12개 증권사, 은행 등에 모바일 금융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