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21, 바이어중심 e무역 서비스 개시

 전자무역 전문업체 EC21(대표 권태경)이 바이어 중심 전자무역 서비스인 ‘e트레이드 파이오니어(eTP·http://www.meetkorea.com)’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eTP 서비스는 EC21의 협력업체인 미국 MWT사가 보유중인 2만여 바이어와 일본 니츠(Neats)사의 1만6000여 바이어, SAP마케츠의 1100여 유럽계 바이어 그룹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EC21의 제휴국인 중국, 인도, 태국 등 전세계 바이어에게도 국내 상품을 중개하며 특히 제휴국간 공동 마케팅인 ‘바이어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 바이어를 상호 연결시킨다.

 또 업체 및 상품 소개를 위한 기존 전자카탈로그를 대폭 보완한 ‘스토어프런트’를 개발, 현지 편집자가 바이어 입장에서 영문자료를 수정·재구성해준다. 여기에는 제품의 제조공정과 공정별 특징까지 모두 포함돼 특화된 정보를 바이어에게 제공, 거래성사율을 높인다.

 특히 eTP에는 업종별 무역전문가가 인콰이어리 수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된 오퍼에 대한 답신과 온라인 네고, 계약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오프라인 무역도 직접 지원하게 돼 사실상 각 업체의 수출입 실무담당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TP 서비스 요금은 스토어프런트상 등록상품 10개 기준 연간 15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문의 마케팅팀 (02)6000-4373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