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찰시 적어도 세 개 이상의 벤더가 있어야 한다. 바이어에게 있어서 최악의 거래는 단독 후보와의 협상이며, 이 경우 가격이나 서비스에서 타협의 여지가 없다.
처음 후보 업체수는 4~6개가 적절하며, 최종 협상까지는 최소한 두 개의 회사가 남아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끝까지 성실히 협상에 임해야 한다.
2. 아웃소싱의 근본 목적을 잘 인식하고, 협상 기간 동안 자신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의 정확한 숙지가 필요하다
협상 조건결정과 계약서 작성을 위해 바이어들은 컨설턴트나 아웃소싱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는데 이들 전문가들은 가끔 최종 협상석에서 고객의 요구사항과는 무관한 주요 사항들을 덧붙인다.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제 삼자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기준보다는 현실적인 기준을 적용하라.
3. 협상 기간을 너무 오래 끌지 않도록 하라 :
거래를 너무 끄는 것은 위험하다.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경영이나 비즈니스의 본질이 바뀔 수 있다. 또한 거래가 지연되면 매니지먼트도 바뀌기 마련이다.
4. 메커니즘을 바꾸라. : 매니지먼트의 변화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컨대, 새로운 CIO가 등장하면 새로운 메니즈먼트가 수행되기 때문에 이전의 지침들이 무색해면서 계약마저 바뀔 수 있다.
변화에 대응하는 보다 좋은 방법은 연례 리뷰를 함으로써, 바이어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현실에 맞추어 아웃소싱의 목적을 바꿀 수 있다.
5. 만일 공급자의 오너쉽이 바뀐다면 재협상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벤더의 오너가 바뀌면 편의상 계약을 종결할 수 있다고 아웃소싱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컨설턴트는 말할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새로운 매니지먼트에 따른 가격과 서비스의 재협상권 항목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6. 가격 타협에 어려움이 생기면 협상에 앞서 솔직하게 인소싱 가격을 의논하라. : 초반에 가격을 제시하면 공급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보다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급자의 서비스 가격에 포함된 모든 비용의 범위를 명시해야한다.
만일 바이어들이 인소스를 해야 한다면 장비 구입 비용보다 더 높은 비용설정을 해야 한다. 물론 인건비도 배제할 수 없다.
7. 비즈니스와 관계된 모든 안건 결정에 공급업체도 포함시켜라. :
바이어들은 전략수립과정에 공급업체를 포함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바이어들은 공급업체의 노하우를 이용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공급업체를 업데이트 하는 일은 공급자로 하여금 바이어의 요구에 합당하게 서비스의 가감을 한결 용이하게 한다.
8. 거래가의 3-5%는 관리비로 할애하라. :
아웃소싱 거래에는 턴키방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은 거래 조정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9.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하라. :우발적인 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무엇보다 아웃소싱 벤더들이 갑자기 문을 닫는 경우에는 큰 타격을 입게됨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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