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IT는 올 해 안으로 18종의 신 컨버전스 제품 출시와 콜센터 및 모바일 플라자 설립을 토대로 2003년 총매출 5억 달러를 겨냥하고 있다.
"2001년 총매출 2억 7천 9백만 달러, 2003년에는 5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고 SEIIT(Samsung Electronics India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의 총괄이사 비벡 프라카쉬는 말했다.
인도 하드웨어 시장의 70%를 석권하고 있는 SEIIT는 생산품목의 다각화와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올 12월 내로 18개 품목의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컨버전스 제품으로는 PC 모니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광디스크 드라이브, 레이저 프린터, 셀룰러 폰 등의 기존 생산품 외에 PC 노트북, 웹 폰, watch phone, 디지털 포토 앨범, MP3 플레이어 등이 있다.
SEIIT는 현재 전국에 112개의 서비스 센터를 두고 있으며 10개 도시에 콜센터를, 대도시에 4개의 모바일 플라자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미 가동 중인 PC모니터 생산공장 설립에 이미 1천만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인프라 구축에 상당액의 신규투자가 단행될 것이다.
SEIIT는 텔레콤 부문에도 야심에 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삼성은 국내 모바일 폰 시장의 22%를 점유, 특히 콜카타는 최고 29%까지 기록했다고 한다. 최근 Ingram Micro을 지정 유통점으로 지정함으로써 동부지역의 4개 도시에도 활발한 판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SEIIT는 PC 보급률이 낮은 동부 지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동부 지역은 총 매출의 7%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고,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 해 안으로 11%, 2002 하반기에는 20%가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IT침체에 대해서는 컴팩이나 HCL과 같은 유명 PC 브랜드 메이커들은 타격을 받았지만, "조립 PC부문은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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