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국제광산업전시회>출품업체:포앤티-CWDM

 ◆제품소개

 포앤티(대표 홍영상)는 이번 전시회에 8채널까지 상용개발을 완료해 일본에 수출중인 저밀도파장분할다중화기(CWDM)를 선보인다.

 또한 고밀도파장분할다중(DWDM) 및 EDFA(Erbium Doped Fiber Amplifier)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세팅된 감쇠값을 정밀 유지시켜주는 전압조정광가변감쇠기도 전시할 계획이다.

 포앤티의 CWDM은 먹스, 디먹스의 매칭세트(matching set)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공급 제품에 삽입손실, 반사손실, 리플, PDL, 광대역폭 및 아이솔레이션값을 동시에 측정한 시험데이터 및 그래프가 함께 공급된다.

 이 제품은 고온에서의 특성변화가 없으며 16㎚(나노미터) 이상의 안전대역폭에 의해 실제 시스템에서 야기되는 레이저 시프트(shift) 문제를 해결했다. 포앤티는 이 제품을 자동정렬 패키징 시스템에 의해 생산, 제품 안정화를 확보하는 한편 TL9000인증을 획득해 품질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금까지 미국의 OFC, 유럽의 ECOC, 일본의 InterOpto 등 해외 광전문전시회에 집중해온 데 더해 그동안 다소 소홀했던 국내 부문의 인지도 향상에도 나설 계획이다.

 CWDM 등의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수요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국내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있다.

 포앤티 홍영상 사장은 “현재 세계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반기에 전년대비 13%의 수출성장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신제품 CWDM과 OADM이 광중계기 및 광전송 시스템의 개발확대로 수출증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사장은 또 “경기침체로 해외에서 불붙고 있는 수주전쟁에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출담당 직원들이 올해 10개국 이상을 방문하고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규모 거래는 반드시 고품질을 보장받아야만 가능하다’는 마케팅 신념을 가지고 있는 홍 사장은 “향후 PM(Polarization Maintaining) 커플러 등과 같은 차세대 광통신소자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