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스템 개발 벤처기업인 지오네이티브(대표 홍성건 http://www.gonative.co.kr)는 음성인식과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술을 결합해 일대일로 양방향 영어학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게놈잉글리쉬’를 개발, 온오프라인 출시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 정용길 교수팀에서 인간의 언어발달과정이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형태로 분화해 간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한 영어학습법을 적용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게놈잉글리쉬에는 미국인 2000여명의 표준 발음과 억양이 내장됐으며 ‘타치(Tachi)’라는 캐릭터와의 일대일 양방향 대화 학습을 통해 발음·단어·문장 연습은 물론 발음교정 및 억양패턴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스스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캐릭터 ‘타치’와 영어로 대화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도록 도와 준다는 개념으로 제작됐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한미르 교육홈(http://www.edu.hanmir.com)의 ‘키즈키즈’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CD롬 타이틀로도 개발됐다. 문의 (02)2264-8945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