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산업(대표 유승필 http://www.yuyu.co.kr)은 비용절감, 고객만족, 업무효율화를 목표로 모든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전면 개편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9월 중순 1차로 영업사원 50여명에게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지급하고, 향후 2∼3개월간 ‘PDA를 이용한 영업현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영업사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주문, 수금, 제품재고, 거래원장 자료를 볼 수 있으며 업무일지도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돼 업무의 효율화가 가능할 것으로 유유산업측은 전망했다.
유유산업은 우선 오는 11월 서울지역에 국한해 시범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전국의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