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픽스, 일본 소프트뱅크에 인터넷 콜센터 솔루션 수출

 웹투폰 솔루션 업체인 폴리픽스(대표 김재훈 http://www.polipix.com)는 최근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자사의 인터넷 콜센터 솔루션(모델명 픽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일본 소프트뱅크측과 이번주 중 공급규모를 확정한 후 이달 안에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폴리픽스는 지난 5월 소프트뱅크에 웹 콜센터 솔루션 40만달러 어치를 공급한 데 이어 2차 프로젝트도 다른 해외업체를 제치고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일본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이 회사가 일본 소프트뱅크에 공급한 픽셀은 1차에 지원했던 인터넷 컨트롤 센터, 인터넷 콜 스위치, 콜 서버 외에도 에스코티드 브라우징과 콜 포워딩, 콜 전환 등 부가기능까지 구현하게 된다.

 폴리픽스는 “이번에 공급할 솔루션은 기존 인터넷 콜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영상회의 기능과 과금 모니터링 기능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재훈 사장은 “소프트뱅크를 통한 일본진출을 계기로 일본시장의 확대에 나서는 한편 지금 추진중인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