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제작업체인 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 이하 DDS)는 지난달 11일 유료서비스에 들어간 웹머드게임 ‘KKOC’의 누적가입자가 9일 현재 1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DDS는 게임 이용료로 월 5000원을 부가하고 있는 이 게임의 첫달 매출이 적어도 3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게임은 온라인 사이트 평가전문 사이트인 랭키닷컴(http://www.rankey.com)에서도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팬터지 스토리에 기반을 둔 웹머드게임인 ‘KKOC’는 106개의 종족 캐릭터, 40개 국가간의 전투, 남녀 게이머간의 결혼 등 다양한 흥미요소를 제공해 하루 평균 2만5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DDS의 한 관계자는 “철저하게 저가형 게임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향후 게이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