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양의 휴대형 노래반주기가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업체인 손오공(대표 최신규 http://www.sonokong.co.kr)은 마이크 모양으로 생겨 휴대가 간편한 노래반주기 ‘아이싱어(iSinger)’를 1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이싱어는 20여곡이 담긴 착탈식 노래팩을 꽂아 노래방기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TV와 연결하면 노래방처럼 가사를 보며 노래를 즐길 수 있고 게임겸용으로 제작된 노래팩 포피라를 꽂으면 손가락 DDR게임도 가능해 게임기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 마이크를 추가로 10개까지 연결할 수 있으므로 동시에 여러명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도 있으며 템포 및 볼륨 조절은 물론 에코 및 음성변조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각종 야외행사나 가족모임에서 놀이기구로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아이싱어는 20여곡이 담긴 노래팩 1개를 기본 내장하고 있으며 노래 추가시에는 팩(1만8000원)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판촉을 위해 인기댄스그룹 핑클을 모델로 한 TV광고도 내보내고 있으며 전국 백화점·할인점·백화점·TV홈쇼핑 등과 전자상가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7만3000원. 문의 (032)815-0443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