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은 10일 세트톱박스 생산업체인 한단정보통신의 향후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로 13만3800원을 제시했다.
키움닷컴증권은 한단정보통신이 상반기에 매출 518억원, 영업이익 85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능가했으며 9월초 현재까지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단정보통신은 디지털 세트톱박스 분야에서 독자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유망한 해외제휴선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목표로 하는 매출 1089억원, 순이익 107억7000만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