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판타지 포유’ 중국 진출

 온라인 게임업체인 이야기(대표 김현모)는 대만의 게임업체인 웹스타와 계약을 맺고 온라인 게임 ‘판타지포유’를 중국에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해외 마케팅전문회사인 이커넥스를 통해 체결됐으며 이야기는 웹스타로부터 계약금 25만달러와 상용화 후 매출액 30%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웹스타는 대만 소재의 게임 업체인 소프트스타의 자회사이며 현재 대만에서 ‘판타지포유’를 운영하고 있다.

 ‘판타지포유’는 지난 7월 중국내 게임 잡지인 ‘대중과학’에서 온라인 게임 기대 1순위에 뽑히는 등 중국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