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대전2001>후공정장비출품업체:극동뉴메릭

◆극동뉴메릭-번인테스트장비 `알파2000n`

 극동뉴메릭(대표 김한기 http://www.kdnsemi.com)은 ‘SK92A’ ‘DM112h’ ‘KDN-1600’ ‘KDR-100’ ‘KT95’ ‘스마트720n’ ‘알파2000n’ 등의 검사장비와 번인보드(BIB) 등을 소개한다.

 ‘SK92A’는 아날로그 LSI 검사시스템으로 집적회로(IC) 특성에 대한 초정밀 측정시스템이며 92년 국산화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에 고속 디지털 옵션을 추가한 것이 ‘DM112h’로 112채널과 1Mb의 메모리로 10㎒까지의 혼합 디바이스를 검사할 수 있고 기존의 마이크로 코드로 통제할 수 있다.

 메모리 DC 검사시스템인 ‘KDN-1600’은 핸들러를 이용한 D램 검사장비로 소터(sorter)와 연결돼 디바이스를 번인보드에 로딩하면서 치명적인 불량을 선별할 수 있다. 또 1채널에서 4채널까지 병렬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디바이스에 대한 핀의 종류와 순서, 제어방식에 따라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외에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시스템 측정, 릴레이 체크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알파2000n’은 알파칩에 대한 중앙처리장치(CPU) 번인테스트 장비로 98년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설비다. 극동뉴메릭이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개발한 이 장비는 400∼700㎒ 범위의 CPU를 검사할 수 있으며 경쟁사인 미국 BAKPAK 설비보다 생산성 및 가격경쟁력 면에서 월등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극동뉴메릭은 이밖에도 16M/64MD램, 1∼256M SD램, 플래시메모리, 싱크 그래픽램, 램버스 D램, 알파칩 등에 적용 가능한 번인보드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