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장영달 http://www.icqa.or.kr)는 교육용 로봇분야의 자격검정제도인 ‘마이크로 로봇 자격증’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격증은 로봇제어용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한 하드웨어 설계와 펌웨어 프로그래밍 능력을 검증함으로써 로봇SW 전문인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둔다.
다음달 25일 제 1회 시험이 치러지는 마이크로 로봇 자격증은 로봇에 관심이 많은 초중학생을 위한 3급과 고교생 수준의 2급, 대학생 이상의 전문가를 위한 1급으로 나눠서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측은 로봇에 들어가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어기술이 컴퓨터와 가전제품의 제어장치로 널리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분야에 검정 기준안이 없는 점을 감안해 교육용 로봇분야 자격증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