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과 에이폴스(대표 김윤호·최창규 http://www.bolservice.com)는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고재기)이 추진하는 ‘e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전북대병원이 갖고 있는 OCS, PACS, EMR, RIS, LIS시스템에 오라클의 재무회계, 활동원가관리(ABM), 경영성과지표(BSC),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을 적용하여 전사 범위의 e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북대 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내부 효율성 증대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병원내 모든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전략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 e헬스케어 구축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10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에이폴스가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전북대병원 프로젝트를 계기로 ‘병원 e헬스케어를 위한 패스트포워드 프로그램’을 준비중으로 연내 5개 병원에 적용할 예정이며 에이폴스도 e헬스케어 관련 전담조직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수요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