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시장의 폭락에 영향을 받아 대형업체인 대덕전자, 대덕GDS, 삼성전기, 삼성SDI 등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이들 종목도 가격제한폭에 약간 못 미칠 뿐 모두 10% 이상의 하락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통신서비스=미 테러로 인한 주가폭락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가운데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이 각각 11.65%, 9.18% 하락해 하한가를 면했다. 데이콤, LG텔레콤, KTF는 하한가까지 떨어져 각각 1만9650원, 4770원, 2만7050원을 기록했다.
◇인터넷=시큐어소프트 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만8600원까지 떨어졌으며,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도 모두 하한가까지 떨어진 1만1900원과 34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옥션과 네오위즈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8950원, 3만80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