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형 카오디오에 주력해온 모토조이가 이달말부터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한다.
모토조이(대표 김병년 htttp://www.motorjoy.co.kr)는 그동안 아날로그 타입의 카오디오와 차량용 스피커 및 앰프에 주력해왔으나 이달말 가정용 디지털앰프, 10월중 MP3 카오디오, 연말에 차량용 디지털 앰프, 내년 3월에 차량용 DVD를 연이어 출시해 디지털 기업으로 완전히 변신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병년 사장은 “디지털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1년 전부터 관련제품 개발에 최소 3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앞으로 기존 아날로그 제품과 더불어 디지털 제품의 시장개척에 주력, 내년에는 올해보다 75% 늘어난 7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조이는 10월부터 남미에 있는 닛산과 GM의 자동차 공장에 카오디오 제품을 납품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총 8000여대를 선적키로 했다.
문의 (032)777-6985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