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와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이 공동으로 정보보안 솔루션 ‘아이사인 2.0’의 개발을 완료하고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사인은 대규모 전산환경에 적합한 통합인증 및 권한관리 솔루션으로 PKI 기반의 차세대 보안 응용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각종 정보시스템을 이용할 때 매번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단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또 국내 처음으로 PMI 국제표준이 적용됐다.
포스데이타는 아직 초기단계이나 대기업을 비롯한 금융권·대형 포털사이트·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